2015. 10. 5. 10:14ㆍ책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문제는 각오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가운데
프랑스의 뛰어난 소설가 꼴레뜨Colette의 마지막 말은 “보라.”였습니다.
하루하루를 살면서 세상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껴 보세요.
아이디어에 대해, 그것의 참신함과 그것이 주는 충격에 대해 생각하거나 마음과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 하세요. 도시에서 살다보면 실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소음이 많고, 바쁘게 살고, 정보가 범람하고, 지나치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바라는 당신을 위해 7가지 제안합니다.
하루에 한번은
• 매일 아침, 세상과 마주 서기 전에 몸의 중심을 잡자. 어깨와 가슴 윗부분 그리고 턱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등은 곧추세우고 복부 근육은 편안하게 한다. 무릎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발바닥은 단단히 땅에 댄다. 발바닥 앞쪽 볼록 튀어나온 부위를 통해 바닥을 느끼자.
• 똑바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가지고 걷자. 며칠에 한 번씩 자연 속을 걸으려 노력하자.
• 흉곽 양쪽과 뒤쪽을 스트레칭하라. 창문 밖의 한 지점을 향해 깊고 조용히 숨을 쉰다.
• 부드러운 허밍이나 노래하기로 가볍게 목소리 준비 운동을 하자.
감각
• 음식을 맛보자.
• 처음 맡아보는 냄새의 정체를 알아보자.
• 꽃이나 나무, 새 등과 같은 자연물을 응시하자.
• 날씨를 주목하자.
• 달과 별을 올려다보자.
• 온전한 집중력을 가지고 뉴스에 귀를 기울이자.
•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들어보자
• 샤워하거나 목욕하자.
정신
• 평소에는 읽지 않는 신문 기사를 읽어라.
• 시를 소리 내어 읽고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겁내지 말자.
•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에게 주요 뉴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마음
•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자문해보자.
• 하루 동안 자신이 경험한 여러 가지 감정을 떠올리자. 두려웠는가, 즐거웠는가, 아니면 공포에 떨었는가?
• 아기 또는 동물 관찰하기, 장난감과 텔레비전 없이 자녀와 이야기하기(불과 몇 분일지라도 그들을 우리 세상의 중심으로 삼기), 조용한 환경에서 사람들과 교류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자.
아침에 일어나면
• 방, 날씨, 침대, 곁에 있는 사람을 보고 하루를 생각해보자.
• 음악이나 뉴스 몇 편을 듣는 시간 외에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켜지 않으려 노력하자.
• 배우자 및 자녀와 이야기 나누자.
• 아침밥을 먹자.
• 집을 나서기 전에 호흡하자.
집을 나서서는
• 바깥의 세상을 주목하자.
•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 늘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보자.
• 걸으면서 위를 올려다보고 우리 위의 세상을 주목하라. 하늘을 올려다보자.
• 늘 핸드폰에 정신을 빼앗긴 채 길을 걷지 말라.
• 때로는 라디오를 틀지 말고 운전하자. 잠시 정지할 때에는 세상을 확인하고 세상과 새로이 연결되자.
• 다른 운전자들을 상냥하고 정중하게 대하자. 길을 양보하고 그들과 인간적인 눈맞춤을 하려 노력하자. 보행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남들이 그렇게 해준다면 그들에게 감사를 전하자.
• 계단을 오르고 문을 밀어 열자.
• 너무 자주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하자.
일터에서는
• 건물에 들어갈 때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눈맞춤을 하자.
• 보고서를 읽고, 전화 통화를 하고, 이메일을 쓰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 중요한 회의나 인터뷰를 하자.
• 의견을 내기 전에 남의 말을 듣자.
• 주위 환경이 시끄럽더라도 중요한 대화라면 유지하려 노력하자.
하루가 끝나면 자신의 숨과 몸에 다시 연결하세요. 힘든 하루였다면 긴장을 풀고 자신의 에너지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잠에 드는 것입니다.
◆ 본 게시글은 도서 <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영혼 처방전 일부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  팻시 로덴버그 지음/김정미 엮음/흐름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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