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주위 사람을 간파하는 2가지 포인트
혹시 당신이 낯을 가린다면, 여러 사람들이 시끌벅적 이야기하고 있을 때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지 않을까요?대화의 테두리 안에 있으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발언하지 않고 상대의 말에 맞장구만 치며,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관찰하고 있다.무리와 떨어진 곳에서 시치미를 떼고 묵묵히 다른 일을 하며 대화의 자초지종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이럴 때 낯을 가리는 사람은 말 한 마디 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온 신경을 풀가동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진학, 전학, 이사, 입사, 전근, 이직이라는 국면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나 조직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될 때 낯가림 센서의 가동률이 높아집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전학할 때마다 이 낯가림 센서 스위치를 켜고 반 친구들의 관계성을 살펴 왔습니다. 전학생이라..
2015. 8. 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