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를 만드는 8가지 방법

2015. 5. 11. 18:30책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간관계좋은 관계를 만드는 8가지 방법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특히 윗사람과의 인맥이 두터운 사람들은 '받기 전에 먼저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죠.


사람들은 보통 뭔가를 받으면 다시 뭔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의무감을 느끼는 것과 같죠. 당신이 어떤 나라에 살고 있든, 어떤 문화에 속해 있든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행동에는 ‘호혜’가 깊이 뿌리 내려 있기 때문이죠.


호혜관계를 구축할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합니다. 생각외로 약간의 사전조사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더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상대방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어떤 선물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어렵나요?

자, 여기 유익한 선물들로 어떤 것이 있는지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겁 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저자 조안나 바쉬-수지 크레스턴)



1. 나만의 노하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전달할지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팟캐스트podcast(오디오나 비디오 파일 형태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정보를 찾아내 mp3 플레이어에 담아 주거나, 관련 책 내용을 요약해서 이메일로 보내주는 것도 좋다.

아이패드출처: flickr, ⓒ Retina Boys


2. 나의 인맥

상대에게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본다. 상대의 관심 분야에 속한 인맥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사람을 소개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다.


3. 나의 현장 정보

고위간부는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생생한 정보를 접하기 힘들다. 때때로 기업 주변부의 반응이 기업의 중요한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이나 현장에서 직접 들은 고객의 목소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좋다.


4. 나의 시간

시간은 생각보다 값진 선물이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동료를 대신해 일부 업무를 처리해줄 때, 혹은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때, 상대는 당신이 선물한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다.

우선 친해지고 싶은 상대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도와주면 훨씬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시간출처: flickr, ⓒ Βethan

5. 나의 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선물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만난 한 여성 리더는 회사에서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할 때도 다른 사람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으려고 한다.


6. 가족 도와주기

가족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 친분을 맺고 싶은 사람의 자녀나 배우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가족을 통하면 더 편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더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다.


7. 나의 질문

질문을 잘 하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소중한 카운슬러가 될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상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질문을 하려면 사전조사를 해야 한다. ‘~라면 어떨까?’라는 식의 질문이 쓸모 있을 때가 있다.

질문출처: flickr, ⓒMarcello Maria Perongini


8. 열린 제안

지금 특별히 해줄 것은 없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미리 말해두는 것도 좋다. 물론 상대가 먼저 당신을 도와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한다는 생각만으로 초조해한다. 아는 사람이 없으므로 주눅이 들게 마련이고, 두려운 생각마저 든다. 그럴 때는 출세나 행복 등 새로운 인간관계를 개척해야 하는 중대한 이유를 떠올려보자.


유익한 여덟가지 선물을 이용하면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가 좀 더 편해질 것입니다.


▶ 욕심있는 여자들을 위한 자기 혁명 <겁 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중에서

겁 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조안나 바쉬,수지 크랜스턴 공저/정준희